KOREA POWER × SUMMER HEAT
전력의 여름
오늘 전기, 얼마나 쓰고 얼마나 남아 있을까?
전기를 잘 몰라도 현재 사용량과 공급 여유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밝은 막대는 사용 중, 하늘색 막대는 더 공급할 수 있는 전기예요.
오늘 전기 사용량은 어떻게 변했을까?
주황색 실선이 지금까지의 실제 사용량이에요.
오늘 0시부터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사용량이에요.
기상청 확정 관측을 수집하고 있어요.이라 전력 사용량보다 하루 늦어요.
실제 에어컨을 센 값이 아니라, 덜 더웠던 비슷한 날과 비교한 값이에요.
이 데모에 대하여
실제 수요 자료를 받아 그리는 화면입니다
이 데모는 다른 데모와 성격이 다릅니다. 미리 만들어 둔 시나리오를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된 전력 수급 자료와 기상 자료를 주기적으로 받아 저장해 두고 그것을 그립니다. 그래서 화면의 값은 볼 때마다 달라지고, 자료를 받지 못한 구간은 비어 있습니다. 수집 상태를 화면 위쪽에 항상 표시하는 이유도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언제의 값인지가 값 자체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화면 위쪽의 수집 상태와 마지막 관측 시각을 먼저 확인합니다.
- 현재 수요와 공급 능력의 차이를 봅니다.
- 예비력과 예비율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두 값을 비교합니다.
- 지난주 같은 요일의 곡선과 오늘 곡선을 겹쳐 봅니다.
- 체감온도 곡선이 수요 곡선과 어떻게 닮았는지 확인합니다.
- 예보 구간과 실적 구간이 어디서 갈리는지 봅니다.
- 냉방 추정 구간이 표시된다면 그 범위 폭을 함께 읽습니다.
- 자료가 오래됐다는 표시가 뜨면 그 값을 어떻게 봐야 할지 확인합니다.
- 그래프에 끊긴 구간이 있는지 찾아보고 그 시간대를 확인합니다.
- 체감온도 곡선 옆의 관측 지점 수가 기대치와 같은지 봅니다.
이 화면이 자료를 다루는 방식
01
받은 시각과 관측 시각을 따로 표시합니다.
자료를 언제 받아 왔는지와 그 자료가 언제의 상황인지는 다른 값입니다. 공개 자료는 대개 실시간이 아니라 얼마간 지난 뒤에 올라오므로 둘 사이에 시차가 있습니다. 화면이 두 시각을 나눠 보여주는 것은, 방금 받아 온 자료라도 그것이 조금 전의 상황일 수 있다는 점을 감추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02
오래된 자료를 새 값처럼 보여주지 않습니다.
정해 둔 시간이 지나도록 새 자료가 오지 않으면 화면은 오래됨 상태로 바뀝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값을 계속 띄워 두면서 최신인 척하는 것이 가장 나쁜 동작이기 때문입니다. 자료를 아예 받지 못하는 상황과 설정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도 각각 다른 상태로 구분해 표시합니다.
03
예비력은 남은 여유를 뜻합니다.
공급할 수 있는 능력에서 지금 쓰고 있는 양을 뺀 것이 예비력이고, 그것을 수요로 나눈 비율이 예비율입니다. 절대량과 비율을 함께 보여주는 이유는 둘이 다른 것을 말해 주기 때문입니다. 수요가 아주 클 때는 같은 예비력이라도 비율이 낮게 나오고, 그 비율이 운영에서 실제로 쓰이는 지표입니다.
04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합니다.
전력 수요는 요일에 따라 크게 달라져서 어제와 비교하면 오해하기 쉽습니다. 평일과 주말의 차이가 날씨의 영향보다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교 대상을 지난주 같은 요일로 두었고, 두 곡선의 모양이 비슷한 가운데 높이만 다르다면 그 차이를 날씨 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05
체감온도를 함께 그립니다.
냉방 수요는 기온보다 체감온도에 더 잘 따라갑니다. 여러 관측 지점의 값을 모아 쓰는데, 화면은 그중 몇 곳의 자료가 실제로 들어왔는지도 함께 표시합니다. 일부 지점이 빠진 상태의 평균은 전체를 대표하지 못할 수 있어서, 그 개수를 감추면 값의 신뢰도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06
냉방 몫은 추정이고 범위로 씁니다.
전체 수요에서 냉방이 차지하는 몫은 따로 측정되는 값이 아닙니다. 날씨의 영향이 적은 시기의 수요를 기준선으로 잡고 그보다 늘어난 만큼을 냉방으로 보는 방식인데, 기준선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하나의 숫자가 아니라 위아래 범위로 표시하고, 이것이 관측이 아니라 추정이라는 점을 화면에 밝혀 둡니다.
07
예보와 실적을 섞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구간에 그려지는 값은 예보이고 지나간 구간은 실적입니다. 두 값을 같은 선으로 이으면 예보를 이미 일어난 일처럼 읽게 되므로 구간을 나눠 표시합니다. 예보는 나중에 실적으로 대체되면서 값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08
수집은 화면과 따로 돕니다.
브라우저가 열릴 때 외부에 자료를 요청하는 구조가 아니라, 서버가 정해진 간격으로 미리 받아 저장해 둡니다. 화면은 그 저장된 값을 읽기만 합니다. 이렇게 나눠 두면 보는 사람이 많아져도 자료 제공처에 요청이 몰리지 않고, 잠깐 자료를 받지 못한 구간이 있어도 이전에 모아 둔 흐름은 그대로 남습니다.
09
빈 구간을 채우지 않습니다.
자료가 들어오지 않은 시간대는 앞뒤 값으로 이어 그리지 않고 비워 둡니다. 선이 매끄럽게 이어지면 보기에는 낫지만 실제로 없는 값을 있는 것처럼 만들게 됩니다. 그래프에 끊긴 구간이 보인다면 그 시간에 자료를 받지 못했다는 뜻이고, 그것 자체가 화면이 전달해야 할 정보입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값이 0 인 것은 전혀 다른 상황이라 둘을 같은 모양으로 그리면 안 됩니다.
10
여러 자료를 한 시간축에 맞춥니다.
전력 자료와 기상 자료는 제공처가 다르고 갱신 주기와 시각 표기 방식도 다릅니다. 두 곡선을 겹쳐 보려면 같은 시간축 위로 맞춰야 하는데, 이 정렬이 어긋나면 수요와 날씨의 관계가 실제와 다르게 보입니다. 화면이 두 자료의 관측 시각을 각각 따로 들고 있는 것은 이 정렬을 확인할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공식 발표가 아니라 재가공한 시각화입니다.
이 화면은 공개된 자료를 받아 정리한 개인 제작 시각화이며 전력 수급 상황에 대한 공식 발표가 아닙니다. 자료 제공처의 갱신 주기와 점검, 회선 상태에 따라 값이 늦게 들어오거나 빠질 수 있고, 원자료가 나중에 수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면의 값과 공식 발표가 다르다면 공식 발표가 기준입니다. 냉방 수요 추정은 기준선을 잡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계산이라 실제 냉방 사용량과 다를 수 있고, 체감온도 역시 일부 관측 지점의 값을 모은 것이라 특정 지역의 상황과 다릅니다. 전력 수급 경보나 절전 요청 같은 안내는 이 화면이 아니라 관계기관의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이 화면의 목적은 여름철 수요가 날씨와 어떻게 함께 움직이는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실험을 마쳤다면